‘원나잇’은 낯선사람과의 하룻밤을 뜻하는 ‘원나잇 스탠드’에서 비롯한 단어이다.
이런 원나잇에 관련해 여자들의 원나잇 허용 기준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원나잇에 있어서 남자는 상대방 외모에 까다롭지 않은 반면 여자는 아주 매력적인 남자만 상대한다는 연구 결과가 그 내용이다.
영국 브루넬 대학의 아킴 쉬츠볼 교수는 남자 대학생 427명과 여자 대학생 433명에게 처음 본 이성이 “데이트하자”, “아파트로 가자”, “함께 자자”는 요구를 했을 때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상상해서 대답하도록 요구했다.
또 연구진들은 접근하는 이성의 외모를 “약간 떨어지는 외모”, “보통 외모”, “뛰어난 외모”로 나눠 학생들의 반응을 조사했다.
결과는 남자는 여자를 크게 가리지 않은 채 제안에 잘 응했고, 여자의 외모가 떨어질 때만 약간 머뭇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여자는 남성의 외모가 뛰어날 때만 이런 제안에 응하는 비율이 높아 외모 기준이 까다로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게시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자가 잘생기면 여자가 막 찾아가던데..”, “현실은 여자가 남자외모 훨씬 더 많이 따진다”, “결국 잘생겨야한다는 거잖아”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