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개통령 강형욱은 EBS1 ‘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라는 프로그램에서 모두가 놀랄만할 동물 트레이닝법을 보여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였다.
그런 강형욱에게도 피할 수 없는 슬픈 소식이 다가오고 있어 많은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바로 그의 반려견 ‘다올’이가 많이 아파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는 것이다. 함께 촬영하던 이경규는 그런 강형욱에게 ‘ 다올이의 영정사진을 찍는게 어떻겠냐’ 라고 제안했다.
그에 강형욱은 표정이 급격히 어두워졌다. 침묵을 유지하던 그는 ‘ 사진을 찍기 싫다’며 눈물을 흘렸다. 그의 아픈 마음에 모두 공감하듯 출연진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알고보니 강형욱은 아직 반려견과 이별을 해본적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남들은 본인이 개를 잘 안다고 칭찬해주지만 이별은 여전히 무섭다며 그래서 사진은 찍고싶지 않다고 밝혔다.
이런 마음을 안것일까 자고있던 다올이가 강형욱씨에게 다가와 모든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 우리집 강아지 생각난다’ , ‘ 아무리 잘 알아도 이별은 모두에게 힘든 일이다’ , ‘ 강형욱씨 화이팅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