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들의 공연을 두고 ‘PD가 살려고 넣은 CG’라며 유저들이 재주목하고 있다.
이는 ‘박나래’와 ‘안영미’의 합동공연이었다.
지난 2월 5일 방송되었던 MBC ‘라디오스타’에서 박나래와 안영미가 ‘아미가르 레스토랑’이라는 제목의 노래로 합동 공연을 선보였다.
<영상>
평소 19금 개그를 선보이는 것으로 유명한 안영미는 이날 박나래와의 엄청난 ‘케미’를 발산하며 29금 공연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아미가르 레스토랑을 선곡한 이유에 대해서 “화이팅 넘치는 곡이라 개그맨들이 많이 부른다”라고 밝혔다.
노래 초반부터 가슴춤은 기본으로 깔고 시작하며, 다소 특이하고 민망한(?) 춤을 선보이는 안영미.
이에 라디오스타 PD는 아주 급한 듯 다양한 CG를 통해 “영미의 취미는 일렉 기타입니다” 등의 설명을 덧붙이며 해명아닌 해명을 해야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필사적이다ㅋㅋㅋ”, “CG없이 내보냈으면 PD 양복입었겠지. 잘했네”, “기타 너무 웃기다”, “PD 천재다 천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