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트로트계를 뒤흔들고 있는 ‘임영웅’이 자신의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직접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이 이어져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히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에 임영웅은 성실한 답변을 해 시선을 모았다.

 

임영웅은 연애를 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사귀면 3년 정도 열애하고 결혼 전에 3개월 정도 동거하고 싶다”고 자신의 구체적인 계획도 이야기했다.

 

 

또한 “전 한번 살면 쭉 길게 잘 살고 싶기 때문에 동거도 좋다고 생각한다”자신의 연애 스타일을 전했다.

 

이야기 하던 도중 재혼한 김국진을 의식한 듯 “너무 제 생각만 했다”며 갑자기 사과를 해 웃음을 전했다.

 

 

임영웅은 자신의 얼굴의 흉터에 대한 이야기도 꺼냈다.

 

임영웅은 “어릴때 얼굴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크게 다쳐서 큰 흉터가 났다.”라고 하며 그 당시 무려 30 바늘을 꼬맸으며 의사는 신경이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할 정도로 심각했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신경이 조금 돌아왔지만 그래도 여전히 표정 지을 때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임영웅은 “오른쪽은 웃어도 잘 올라오는데 왼쪽은 신경을 써써 함박 미소를 지어야 한다. 웃지 않으면 주변에서 혼이 나기도 했다.”라며 안면 경련으로 인해 성형을 생각하기도 했다며 고민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