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감소 추세에 있으나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아직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는 필요하며, 특히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집회 등에 참석하는 일은 지양해야한다.
그러나 다가오는 12일 일요일 부활절에 ‘현장 예배’를 재시작하겠다는 교회들이 증가하고 있다.
먼저 서울시 고발에도 끄떡없고, 집회금지명령도 어기고 현장 예배를 강행중인 사랑제일교회는 매일 같이 모임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의 경우 지난주 일요일 현장 예배를 진행했던 교회는 1,914곳으로 전주보다 100곳 이상 증가했다.
이번주에는 금란교회, 새문안교회 등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조건으로 현장 예배를 다시 시작한다.
온누리교회의 경우 대형 주차장에 모여 차 안에서 예배를 한다.
그러나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주말 부활절을 맞이해 작게나마 집회를 계획하는 곳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걱정된다”라고 말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현장 예배를 앞둔 교회들은 신도들의 참석 요구가 많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