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역대 드라마 시청률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방송된 ‘부부의 세계’ 6회는 전국 18.8% 수도권 21.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또한 ‘SKY 캐슬’에 이어 JTBC 역대 드라마 시청률 2위 올랐다.
최신화는 방영 내내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모든 진실이 밝혀지며 김희애와 박해준의 세계가 산산 조각이 난 것이다.
김희애는 박해준에게 이혼 신고서를 보냈으며 한소희(여다경)는 박해준의 본 모습을 알고도 그를 선택해 충격을 주었다.
또한 김영민(손제혁)의 비뚜러진 욕망을 모두 목격한 박선영(고예림)의 선택도 마찬가지로 충격을 전했다.
그는 “흔들리지 않아, 절대로”라며 김희애에게 비수를 꽂았다.
그러나 김희애도 흔들리지 않고 다음 계획을 진행했다.
김희애는 횡령 혐의로 박해준을 고소할 생각이었으나 계획의 변수로 심은우(민현서)의 남자친구인 이학주(박인규)가 등장했다.
그리고 이는 박해준에게 찾아가 미행했다는 사실의 폭로와 김희애의 가정사를 거론하며 정신감정을 의뢰 , 박해준은 양육권 소송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고 했다.
그리고 이런 모든 상황은 김희애를 절벽으로 몰았다.
또한 시청자 모두를 놀라게 한 아들 전진서(이준영)를 이용해 박해준의 폭행을 감행케 해 하는 장면은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평화로운 일상을 깨고 2년 만에 박해준이 한소희와 함께 다시금 돌아오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기대를 더했다.
한편,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토요일 오후 10시 50분 JT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