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눈에 띄게 많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이에 주말 내 꽃놀이, 주점, 클럽 등 그새 못참고 나와서 자유를 만끽하는 국민들도 눈에 띈다.
하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기를 국민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지난 11일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서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정부 대응에 대해 알렸다.
권준욱 부본부장에 따르면 “사실 조용한 전파는 더 찾아내기 어렵고 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면 언제든지 코로나19가 재유행할 수 있다”고 정부의 이성적인 판단을 강구했다.
이어 “코로나 19 발생 이전 세상은 이제 다시 오지 않는다. 이제는 완전히 다른 세상이다”며 절망적이고 슬픈 심정을 토로했다.
권 본부장은 “지역사회 발생이 없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찾지 못하고 있는 침묵하고 있는 조용한 감염 사례가 있을지도 모른다”며 국민들에게 코로나19가 의심된다면 진단 검사를 시행해달라는 호소를 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