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영을 코 앞에 두고 있는 tvN 드라마 ‘하이바이, 마마!(이하 하바마)’의 마지막화 대본이 의외의 장소에서 발견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하바마 최종회 대본이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는 채로 찍은 사진이 SNS을 통해 공유되며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13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하바마’ 스태프라고 추정되는 사람이 올린 SNS 사진이 빠르게 공유됐다.
드라마 스태프 추정 해당 인물은 지난 12일 밤에 ‘하바마’ 16회(마지막회) 대본이 폐휴지함에 버려진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게시글을 보면 “88회차 끝”, “종이는 재활용”이라는 글이 함께 있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대부분은 사진과 글을 올린 인물에게 수고했다는 댓글을 달았지만 일부는 “결말이 쓰레기라는 뜻인 건가요?”라고 추측하기도 했다.
최근 하바마는 시청률 하락세 이유로 공감하기 어려운 극 전개가 지적을 받고 있다.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은 점점 대본이 산으로 간다는 지적과 드라마 흐름을 공감할 수 없다는 의견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해당 드라마 스태프라고 밝힌 사람이 촬영장 분위기와 드라마 스포일러가 담긴 내용까지 폭로하며 논란이 더해진 것이다.
관련 추측 반응이 이어지자 누리꾼들은 “에휴 진짜 배우들 스탭들 너무 고생 많았다”, “아무리 그래도 너무했다”, “스태프 마음 이해한다”, “드라마가 망작”, “내용이 산으로 가긴 했지만 그래서 버렸다고 추측하진 말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