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여전한 가운데 4·15 총선 사전투표가 지난 10~11일 양일 치러졌다.
그런데 지난 11일 배우 한지은 씨가 사전투표 인증샷이라며 올린 한 장의 사진이 논란에 휩싸였다.
그는 SNS를 통해 “#21대 총선 #사전투표 완료! #4월15일 #투표합시다.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필요한 거 아시죠?”라며 투표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 한지은은 자신의 마스크에 투표 도장을 찍어 인증을 했다.
그런데 이 행동이 코로나19이 여전히 확산되고 있는 시국에서는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한 네티즌은 “비말로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시국인데 마스크에 인증이라니. 손보다 더 위험하다. 연예인이 하니까 기발한 방법이라고 따라하는 사람이 없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한편, 한지은은 지난해 JTBC ‘멜로가 체질’에 황한주 역으로 출연했고, 오는 5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