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란 동아시아의 땅과 공간을 해석하고 활용하는 고유한 사상으로 생명력이 있는 땅의 기운을 살피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오늘날 집이나 사무실 또는 큰 빌딩까지 위치와 인테리어에서 풍수지리를 고려하기도 한다.
그리고 자신의 방의 침실에서도 풍수을 따질 수 있다.
#1. 가구 모서리가 침대를 향하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전등이나 공중 화분 등 인테리어 제품을 가구 모서리 방향 천장에 달아주면 된다.
가구의 모서리는 살이 생기는 곳이기 떄문에 모서리가 침대의 머리방향을 향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한다.
#2. 벽이나 기둥 모서리가 침대를 향하는 경우
벽면에 거울을 달거나 모서리에 식물을 놓아주는 것이 좋다.
벽은 살이 나오는 위치로 특히 기둥이나 벽의 모서리는 이러한 기운이 강해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꿈자리가 사나워질 수 있다고 한다.
침대를 움직이는 것이 제일 좋지만 못 옮길 경우 거울이나 화분으로 안좋은 기분을 무력화 시킬 수 있다.
#3. 기울어진 천장 아래에 침대머리가 있는 경우
기울지 않은 쪽으로 침대 머리방향을 옮겨주는 것이 좋다.
기울어진 천장은 천장의 기운이 타고 흘러내리는 곳이기 때문에 침대를 두기에 부적절한 장소라고 한다.
특히 기가 약하거나 가위에 자주 눌린다면 더욱 좋지않다.
#4. 문이 열리는 벽에 침대 머리가 있는 경우
침대 위치를 바꾸는 것이 제일 좋지만 이동이 어렵다면 발치에 거울을 두는 것이 좋다.
문이 열리는 벽에 침대 머리가 있으면 외부 상황에 신경이 쓰이게 되지만 정작 누군가 문으로 들어 온다면 본인이 빠르게 확인 할 수 없어 본능적으로 긴장하게 된다.
#5. 문과 직선상에 침대가 위치한 경우
침대 위치를 옮기는 것이 제일 좋다.
문과 직성상에 침대가 있으며 문밖 상황에 예민해지고 외부 기운에 노출되지만 자신은 확인하기 어려운 위치가 된다.
이럴 경우 문에서 대각선 방향으로 침대 위치를 옮기는 것이 좋다.
#6. 침대 위에 대들보가 있는 경우
그늘막이나 캐노피로 침대 위를 가려준다.
현대의 일반적인 주택에서는 이러한 천장을 찾아보기 힘들지만 인테리어 목적으로 인해 대들보를 보이게 하는 경우가 있다.
대들보는 천장에서 내려오는 기운이 떨어지는 장소이기 때문에 기운이 무겁고 잠자리가 편치 않다.
대들보 아래에 침대를 두는 것을 피할 수 없으면 캐노피 등을 이용해 침대 윗부분을 가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