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중고거래 커뮤니티에 올라온 한 글이 주목을 받고 있다.
글쓴이는 “동생 가방 몰래 판다. 에르메스꺼인데 물려받은거 안들고 다니길래 판다”며 “이블린이라는 제품인것 같다. 150만원에 긴급 처분한다. 직거래 가능하다”고 말했다.
올라온 사진은 에르메스의 갈색 토드백 가방이 보였다.
이 글을 본 어떤 누리꾼은 “아니 동생껄 왜 몰래 파나요?”라고 물었다.
이에 글쓴이는 “동생도 제 맥푹 팔아서요”라고 답했고, 누리꾼들의 공감을 얻었다.
현재 해당 가방이 실제 중고로 팔렸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나 같으면 동생 물건 칫솔 빼고 다 팔아버릴거야”, “맥북이면 할말없지 뭐”, “맥푹이면 안에 각종 자료들 다 들어있을텐데.
아찔하다”, “에르메스 비싼 가방인데 ㅋㅋㅋ”, “맥북이면 호적을 파서 인연을 끊어야 할 정도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