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이 시어머니에게 비계 싸대기를 맞아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과 진화 부부, 마마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의 시어머니 마마는 “중국 음식이 먹고 싶다”고 향수병을 호소했다.

 

이에 함소원은 기운 없는 마마를 데리고 마장동 고기 시장으로 향했다.

 

마마는 마장동 고깃거리의 가게 앞에 매달려 있는 돼지고기를 보며 “보고 싶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마마는 돼지 한 마리를 통째로 사겠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함소원이 “일반인은 발골 작업을 못하지 않느냐”라고 묻자 마마는 자신있다며 직접 돼지 고기 발골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다.

 

많은 이들의 걱정과 달리 마마는 능숙한 손길로 발골 작업을 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마마는 비계를 자르다가 옆에 서 있던 함소원의 뺨을 찰지게 때려 스튜디오에 웃음폭탄을 안겼다.

 

이에 함소원은 “지방한테는 처음 맞아봤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함소원 표정이 너무 리얼하다”, “비계 싸대기 맞아본 사람은 함소원뿐일 듯”, “어제 보다가 엄청 웃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