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었던 15일, 18시에 투표가 종료되면서 개표 방송이 시작됐다.
이날 각 방송사는 야심차게 준비한 독특한 CG를 선보이면서 흥미진진한 개표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KBS의 개표 방송이 많은 사람들에게 의외의 욕구를 불러 일으켜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선거방송 보다가 의문의 굿즈 욕심이 들었다’는 내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KBS가 각 도시의 랜드마크를 디오라마로 제작해 투표율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서울 지역의 경우 광화문 광장, 이순신 장군상이 돋보였다.
부산 지역은 마린시티와 광안대교, 인천의 경우 인천 국제공항 등 각 지역의 특색 및 상징물들을 제작해 보여줬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건 디오라마로 만들어서 팔아도 되는 거 아니냐”, “우리 지역은 뭐 나올지 기대됐다”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