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아내 율희가 출산 전후 몸무게를 공개해 연신 화제다.
15일 율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율희가 경험한 리얼 출산 썰/팁 (feat. 남편피셜)’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율희는 “열심히 조리원 천국을 맛보고 있는 중인데 사실 와닿지는 않는다.
집에 가면 실감할 거라고 하셔서 열심히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율희는 다이어트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며 “공개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아기 낳는 당일 몸무게를 재니까 82~83kg가 됐다”며 “28kg 정도 쪘는데 어제 재보니까 67kg으로 내려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16kg가 빠졌지만 아직도 12kg가 남았다. 이건 온전히 내가 운동과 다이어트를 해서 빼야 한다고 생각하니 우울하다”고 덧붙였다.
산후조리원 퇴원 하루를 앞둔 율희는 “뭔가 마지막이라 그런지 약간 센치해진다”며 “잘 할 수 있을까? 엄마랑 열심히 잘해보자.
같이 이겨내자. 힘들어도 조금만 이해해달라”고 고백했다.
또한 “아기들이 힘들어하지 않게끔만 잘 해냈으면 좋겠다. 난 이제 세 아이의 엄마니까 할 수 있다”고 다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멋지면서도 왜 이렇게 가슴이 찡한지”, “너무 감동적이다”, “엄마니까 할 수 있다는 말이 왜 이렇게 슬픈지 모르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