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이 폭발하 자고 있던 14세 소녀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9일 카자흐스탄 바스토베에 사는 14세 소녀는 휴대폰을 충전기에 꽂고 음악을 들으며 잠을 잤다.
평소 소녀는 음악을 켜놓고 자는 것이 습관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소녀가 자는 도중 휴대폰은 점점 과열되었고, 베게 위에서 폭발하고 말았다.
경찰 수사 결과 휴대폰이 폭발할 때 파편이 소녀의 머리에 박히며 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족들은 아침에도 소녀가 일어나지 않자 깨우기 위해 방에 들어갔다가 참담한 상황을 발견했다.
베개 위에 있던 핸드폰이 산산조각 나있고, 소녀는 머리에 큰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고 한다.
한편 소녀가 사용하던 휴대폰의 브랜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