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유재환이 ‘전참시’ 촬영 후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19일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네이버에서 실검 떠서 동시에 공황이 왔다. 그 즉시 무슨 일이야 하고 봤더니 ‘전참시’였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유재환은 “우리 송은이 누나는 언제나 1등이다. 내가 믿고 따르는 이유다”라며 송은이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누나는 지금 우리나라에서 최고 잘 나가는 대선배 MC이고 MC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매력 있는 사람이라 어느 프로그램에서도 대표님의 색깔은 참 강하다. 그런 강한 색깔에 살짝 물들어 보고 싶다”라며 극찬했다.
이어 “그런데도 오로지 동생들 챙기는 생각만 하고, 정작 자기보다 내 동생들, 내 사람들 신경 쓴데 온 신경 다 쏟으신다”며 “난 요즘은 참 자기 전마다 대표님 생각과 걱정에 잠이 안 온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오늘은 뭘 하셨을까. 식사는 하셨을까. 모든 게 다 걱정이 된다. 우리 송대표님”라고 덧붙였다.
최근 유재환은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로 옮겼다.
한편 지난해 유재환은 104kg에서 72kg으로 총 32kg 감량를 강량해 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