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천지가 얼마나 큰 지 아는가?
아마 우리는 가기도 힘들고 어려워 수치로밖에 가늠할 수 없을 것이다.
백두산 천지는 백두산 정상에 있는 화산호로, 쑹화 강의 발원지이다. 수면은 해발 2,257m, 면적은 9.165 km²,둘레 14.4 km,평균 깊이 213.43 m,최대 수심은 384 m이며, 수량(水量)은 19억5,500만 m³로 한반도 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가장 깊은 호수라고 전해진다.
그런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백두산 천지 크기 체감하기’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올라온 영상에는 천지 옆 사람들은 개미보다도 작게 보이는 풀샷 영상이 담겨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실제로 보면 어떨지 가보고싶다”, “저기서 아침구보하면 최고일듯”, “정말 용이 살수도 있겠다”, “서해나 남해보다 수심이 더 깊다던데”, “우리가 저기 가 볼 날이 과연 올까…”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