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길어지며 끝이 보일듯 끝이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우려가 앞서고 있다. 심지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마다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 감염 사실 여부를 한번에 알아차리기 힘들다.
이어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새로운 감염증상이 나타나 관심이 뜨겁다. 바로 동상에 걸린듯이 불그스름하게 변하는 손발이다.
미국 내 피부과 의사들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특이 증세중 하나인 혈액 응고가 피부로 나타나 동상에 걸린듯한 모습을 보인다고 주장한다.
봄인데도 불구하고 한겨울의 증세인 손발이 불그스름하게 변하는 상태가 코로나 의심환자들이나 확진자 중 다수에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의료계에서는 이미 코로나 바이러스의 증세라고 확신하며 ‘코로나 발가락’ 이라고 부르고 있다. 동상증상에 이어 드물지만 피부에 그물망 모양이 나타나는 ‘망상발적피부’ 증세 또한 발견되고 있다.
코로나19바이러스는 대표적으로 발열, 기침 ,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례적으로 미각상실, 신장문제 , 혈액응고 증상 또한 나타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증상 또한 몸속 혈액이 응고되어 피부로 표현된 것 이라고 보고있다.
아직 동상에 걸린듯한 증상이 코로나19바이러스 증상으로 100% 확신할 수는 없지만 이미 이탈리아에서도 다섯명중 한명 꼴로 발진과 같은 증상을 보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 진짜 무섭다’ , ‘ 언제 끝나냐 코로나ㅠㅠ ‘ , ‘ 제발 아직 끝난거 아니니 다들 긴장감 풀지말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