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왁싱샵을 찾았다가 속상함과 분노에 북받쳐 울음을 터트린 여자친구의 사연이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왁싱 도중 ‘발기’한 남자친구를 보고 울음이 터진 여자친구의 사연이 올라왔다.
남자친구와 함께 왁싱샵을 찾은 여성은 막상 왁싱을 하러가자 민망하기도 하고 낯설어 머뭇거리고 있었다.
이에 남자친구가 “먼저 하기 겁나면 내가 먼저 하고 어떤지 알려줄게”라며 당당히 왁싱을 하러 들어갔다.
남자친구가 먼저 왁싱을 받는 도중 여자친구는 샵에 있던 강아지와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다 시간이 좀 흐른 후 남자친구가 괜찮은 지 보러간 여자친구는 시술대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마주했다.
먼저 누워 왁싱을 받는 남자친구의 성기가 발기가 돼 꼿꼿이 서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너무 기분이 나쁘고 멘탈이 나간 여자친구는 왁싱실을 나가 울음을 터뜨렸다.
자신의 남자친구가 다른 여성 앞에서 발기한 모습을 보는 게 너무 자존심 상하고 기분이 나빴기 때문이었다.
이에 남자친구는 “어쩔 수 없는 생리현상이다”고 해명했지만 여성은 도저히 말도 안된다며 하소연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저거 진짜 생리현상인데 여자친구 마음 이해 가면서도 이해안간다”, “성교육의 문제인가?”, “그럼 왜 같이 왁싱샵간거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