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이 위안부 제도를 운영한 것 뿐만 아니라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반인륜적 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015년에 밝혀졌던 위안부 관련 증명사료들이 재조명됐다.
당시 중국이 일본을 향해 ‘역사 총공세’에 나섰던 것들이 담겨있었다. 자료들은 전국 각지의 당안관에서 확보한 위안부 관련 자료와 일본군 전범들의 자백서 등을 정리한 것들이었다.
공개된 일본군 위안부 자료에는 일본군 하사관이 자신의 위안부로 삼은 여성을 살해해 그 인육을 군인들끼리 나눠먹었다는 충격적 증언이 담겨있었다.
중국인 연구진이 2013년 7월, 1956년에 석방된 일본군 전범 생존자 8명을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전범 에바토 츠요시는 “식량 공급이 어려워지자 하사관이 위안부 여성을 살해해 인육을 먹고 부대원들에게 ‘본부에서 공급해 준 고기’라고 속여 다같이 먹었다”고 진술했다.
전쟁 당시 일본군은 세계 곳곳에 위안소를 설치했고 중국 여성 뿐 아니라 조선 여성, 인도네시아 여성들도 위안부로 끌고왔다.
중국이 발표한 사료 속 위안부로 끌려온 여성들은 1명당 178명의 군인을 상대해야 했다.
이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반성 없는 것들”, “너무 끔찍하다”, “정말 인간도 아니다”등의 분노를 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