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공익의 소개팅이 재조명 받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소개팅 들어와서 옷 30만원치 샀다’라는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이는 지난달 26일 공익 갤러리에 올라온 글이다.
공익 근무 요원인 A씨는 “소개팅 들어와서 쇼핑 좀 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청자켓에 청바지를 맞춰 입은 남성의 모습이 보였다.
A씨는 “리바이스 위 아래 합쳐서 30만원이다. 엄마도 예쁘다고 하고 직원분도 흐뭇하게 쳐다봤다”고 전했다.
이어 “이렇게 입고 나가면 애프터 받겠지?”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직원 고소해라.
실적에 눈 멀어서 너무했다”, “옛날 유머짤인줄 알았는데… 70년대라 해도 믿겠다”, “엄마 아무리 아들이라도 객관적으로 봐줘야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