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의 예비부인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번에는 모델 출신 배우A의 학교폭력 논란이 일고있다.

 

 

한 네티즌은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모델 겸 배우이자 독0, 검000 등 출연배우는 집단폭행 주동자입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올린 글에 따르면 A는 중학생 당시 기말고사 기간에 다른 가해자 B등 7명과 함께 작성자를 집단 폭행했다. 

 

작성자는 “처음 겪은 폭행에 대한 두려움과 수치심에 목이 매고 끅끅대며 집에 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집에 돌아오자마자 방문을 닫고 오열했다”고 당시의 끔찍했던 기억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후에 A는 작성자의 교실로 찾아가 폭행을 가했다. 작성자는 잊고 살고 싶었지만 A를 잊을 수가 없었다. 

 

A가 모델대회에서 ‘인성’을 강조받으며 우승을 했고 각종 매체에 끊임없이 올라왔기 때문이었다. 

 

작성자는 “더이상 저 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길 바라고, 저 같은 악몽을 끌어안고 사는 피해자분들의 상처들이 조금이나마 보듬어졌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래는 당시 A에게 폭행을 당했던 장소를 표시한 지도와 글의 원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