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두 여자를 임신시켰어. 한명은 내 여친이고, 한명은 내 여친의 엄마야. 이건 모두 악몽이야. 뭘 해야할 지 모르겠어”
임신한 여자친구와의 갈등으로 잠시 시간을 갖던 중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맺은 남성이 ‘충격적인’ 결말을 맞이한 사건이 화제가 되고있다.
지난 2018년 영국 일간 더선은 여자친구와 여자친구 어머니를 동시에 임신시킨 한 남성의 사연을 보도했다.
2년을 사귄 커플 제이든(27, 가명)과 벨라(21, 가명) 사이에는 뱃속에 아이가 있었지만 당시 잦은 싸움으로 지쳐있는 상태였다.
이에 당분간 쉬며 자유롭게 다른 사람을 만나자는 합의를 했다.
자유롭게 살던 제이든은 우연히 헬스 트레이너인 카밀라의 생일 파티에 참석하게 됐고 카밀라와 제이든은 만나자마자 서로에게 빠졌다.
그들 사이의 합의된 성관계는 별 문제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알고보니 카밀라는 벨라의 엄마였다. 카밀라는 39세의 젊은 엄마였다.
벨라는 “아무리 다른 사람을 만나도 된다고 했어도 이건 선을 넘었다”며 울부짖으며 도망쳤다.
그러나 더욱 충격적인 상황은 지금부터다. 벨라에게도 뱃속에 아이가 있었지만 카밀라마저 임신을 해버린 것.
충격적 상황에 크게 상심한 벨라는 제이든과 더 이상 마주치지 않으려 했지만 카밀라는 제이든에게 같이 살자고 요구했다.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친인데, 양아빠네.. 사위인데.. 남편이야”, “아랫도리가 참 다채로운 사람”, “오래살고 볼일이다.. 이런일이 다 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