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9일 방영된 MBC ‘라디오스타’엔 박해미, 홍윤화, 임현주, 율희가 출연했다.
이날 율희는 쌍둥이를 출산하고 세 아이의 엄마가 된 고충을 털어놨다.
또한 과거 활동했던 걸그룹 ‘라붐’에 대한 이야기도 언급했다.
율희는 라붐 활동 당시 “숙소 생활을 하니까 몰래 먹을 수 밖에 없었다. 새벽에 나가서 편의점을 털었는데 숙소 계단이나 화장실에 들어가 먹었다”며 다이어트 고충을 전했다.
이어 “이후에 다이어트 강박이 없어지니 오히려 체중이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율희는 지금도 무대를 너무 좋아해 새벽에 우울할 때마다 ‘라붐’ 떄 본인의 무대 영상을 찾아본다고 한다.
율희는 활동 당시 팀내 춤 담당으로, 이날 방송에서 이틀간 연습한 ITZY(있지)의 ‘wannabe’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14년 걸그룹 라붐으로 데뷔한 율희는 2017년 9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얼마 뒤 임신과 결혼 소식을 알리며 라붐에서 탈퇴했다.
당시 율희는 활동 중 일신상의 이유로 스케줄에 불참했고, “연예계에 뜻이 없다”며 팀을 나가 논란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