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다.
‘저는 아이가 잘못하면 굶겨요’라는 제목의 글로 올라온 이 글은 논란이 되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작성자 A씨는 “안녕하세요… 많은분들 생각을 듣고싶어 적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그리고는 사연을 소개했다.
A씨의 아이는 6살 여자아이고 올해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다고 한다.
이어 글을 저는 이유는 자신의 훈육법을 친구들이 들으면 학대라고 나무랐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저는 아이가 잘못하면 굶겨요.”라며 A씨는 자신의 훈육법을 말했다.
A씨는 “점심을 굶기고 반성여부에 따라서 반찬수도 조절하구요. 간장에 밥만 비벼준적도 있구요. 외식 갔다가 포장시켜서 남편과만 먹을때도 있었구요.”라며 구체적인 사례를 들었다.
처음에는 이 훈육법을 했을때 아이가 배고픈 나머지 자신도 먹겠다고 울때도 있었지만 현재는 적응이 됐는지 그냥 다른거 하거나 멍하니 쳐다만본다고 한다.
이런 훈육법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밝혀낸듯 소개했다.
아이를 빼고 밥을 다 먹고나서 뭘 잘못했는지 묻고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면 그냥 그대로 굶기고 반성을 하면 음식을 준다고 한다.
많이는 하루종일 먹을걸 안줬더니 밤에 울면서 잘못했다고 빌기까지 해야 직성이 풀리는 듯 했다.
그리고 이 훈육으로 편식을 고쳤다며 또 다른 효과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