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교개학 일정이 아직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이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거 듣고 학교가기가 너무 싫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친언니가 교사이고, SNS를 하다가 위의 사진을 접한 글쓴이는 “개학하면 에어컨 선풍기 뭐 다 금지래. 화장실도 시간 구분해서 이용한다는데…”라며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도 마스크쓰면 더운데 마스크도 밥먹을 때 빼고 계속 쓰고 에어컨도 못틀면 이건 새로운 고문인가요”라며 토로했다.
실제 SNS에 올라온 등교개학 시 지켜야 할 매뉴얼을 보면 코로나19를 대비한 규칙들이 올라와있었다.
교내에서 마스크 항시 착용, 2인 이상 이동금지, 확진자 발생 시 학교에서 대기 등 정말 고문과도 가까운 매뉴얼들이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말도 안된다”, “이번여름 엄청 덥다고 하지 않았나…”, “와 이건 좀 아니다.. 여름에 몇십명이 한 반 안에서 수업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