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재키와이(Jvcki Wai)가 자신이 받은 성희롱 다이렉트 메시지(DM)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재키와이는 한 남성에게 받은 DM을 캡처해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올렸다.

 

이 남성은 “재키짱 사랑해요”라며 “누나랑 한 번 해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자신의 성기를 찍은 사진까지 보냈다.

 

이에 재키와이는 주요 부위에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은 표정의 초록색 이모티콘을 붙인 뒤 해당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박제했다.

해당 스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재키가 무슨 죄야”, “인스타 셀럽이나 연예인들은 저런거 많이 받는다고 함”, “저런 짓 하는 사람들은 왜 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재키와이는 앞서 악플에 대한 스트레스를 호소한 바 있다. 그는 “그동안 저를 향한 악성 루머와 악의적인 게시물, 악플 등을 사과하면 선처해줬던 저를 반성하며 앞으로 확실한 처벌과 피해 보상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DM 하나하나 확인 못 한다. 메일로 제 법률대리인에게 보내 달라”며 “링크, PDF, 캡처본 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