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의 근황이 주목받고 있다.
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배달업계에도 진출한 PC방’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배달앱에서 배달 판매를 시작한 PC방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PC방은 컴퓨터를 이용하러 가는 곳으로, 방문객들을 위해 각종 요깃거리를 판매하기도 한다.
그런데 주된 목적인 컴퓨터는 사라지고, 오로지 음식만 남은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판매 메뉴는 분식부터 1인 삼겹살 까지 다양하다.
카라멜 라떼 등의 음료수는 물론이고 빵, 과자 등의 후식까지 구비되어 있다.
한 곳에서 식사와 후식까지 전부 배달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심지어는 PC방 특유의 음식 맛으로 맛도 좋다고 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우리 회사도 핫도그 사러 옆 건물 피시방으로 가는데”, “피시방 알바 진짜 힘들겠다’, “근데 솔직히 피시방 음식 맛있음ㅋ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