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인 ‘더 킹: 영원의 군주’의 한 장면이 최는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속 이민호가 입은 황제 의상이 시청자들에게 논란이 됐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더 킹: 영원의 군주’에서 이민호가 연기하는 황제 이곤은 초상화를 그리기 위해 곤룡포를 입고 자세를 잡고 있는 장면이 연출됐다.
그리고 해당 장면을 본 한 시청자는 SNS에 해당 장면과 함께 “김은숙이 사랑하는 건지 미워하는 건지 모르겠음”이라고 한줄평을 함께 남겨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날 이곤은 왕이 입는 곤룡포를 입고 있었으며 곤룡포는 대한제국 황제와 황위 계승자가 평상시 집무를 볼 때 입는 옷이다.
보통 곤룡포와 함께 익선관을 쓰지만 드라마 속 이곤은 곤룡포와 함께 번쩍번쩍 빛나는 왕관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왕관이 이민호의 눈썹 바로 위까지 꼭 맞게 쓰여져 있었다.
어울리는 듯 어색한 모습이 시청자들 사이에서 공통된 반응을 이끈 이유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