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미스 맥심 콘테스트’ 중간 투표 집계 결과가 뜨거운 도마에 올랐다.
지난 3일 남성 전문 잡지 맥심 코리아 측은 ‘2020 미스 맥심 콘테스트’ 1라운드 TOP 20 결정전 중간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1위는 다온이 차지했으며 그 뒤를 혜린, 뮤아, 박근나가 바짝 쫓았다.
그런데 결과가 공개된 직후 남성 팬들은 투표 결과가 기존 미스 맥심 콘테스트의 우승자들과 많은 차이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투표 결과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특정 세력이 개입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리고 실제로 맥심 코리아 측이 확인한 결과 멕시코에서 비정상적인 이상 접속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아이돌의 해외 팬페이지에 미스 맥심 콘테스트 링크가 올라온 것이다.
1위인 다온의 순위는 멕시코인들이 투표를 하기 전까지는 최하위권이었다.
맥심 코리아는 “해외에서의 이상 접속이 폭주하여 서버가 다운 됐으나 다시 정상화하여 투표를 재개한다”고 전했다.
투표 순위는 박근나, 뮤아, 은유화, 박소현 순으로 바뀐 상태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저 분은 무슨 죄냐”, “어차피 TOP 20 뽑는거라 순위에 큰 의미가 없지 않나”, “다온이 누구길래 멕시코에서 밀어주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