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이태원 클럽에 다녀온 확진자가 나오면서 확진자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클럽 등 유흥업소 운영을 자제시키라고 했다.
코로나가 퍼지고 있는 이 상황에서 부산은 “여긴 이태원이 아니잖아요”라며 클럽을 다시 열고 있다.
심지어 거리두기를 하지 않고 대부분 마스크를 미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준수 위반을 하는 곳이 발견됐다.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경찰청, 부산진경찰서, 식약처, 소비자 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부산의 한 클럽에 들이닥치자 업주는 불쾌감을 드러냈다.
정부의 방역수칙을 거의 지키지 않고 사람들은 클럽에 들어가려고 문 앞에 길게 줄을 서 있었으며 클러버들은 대부분 마스크를 턱 밑까지 내리고 있었다.
한마디로 보여주기식의 마스크를 쓰고 있던 것이다.
클럽안에는 100여명의 대부분의 젊은이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음악에 몸을 맡기고 있었다.
이태원 클럽에서 확진자가 대거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가 두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한 손님은 “여기는 이태원 아니잖아요”라고 답했다.
코로나로부터 확실하게 벗어나려면 많은 젊은이들이 클럽으로 향하고 있는 발걸음을 멈춰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