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출신으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박규리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이태원 클럽을 방문 한 사실을 인정했다.
지난11일 엑스포츠뉴스는 박규리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것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규리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 후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박규리는 “모든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모두가 지켜야 할 규범을 지키지 않은 점에 대해 깊게 반성하고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심정을 밝혔다.
이어 “마스크는 입장 시부터 나갈 때까지 계속 착용하고 있었고, 확진자 기사가 나온 날 바로 검사를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온 후 현재 자가 격리 중에 있다”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박규리는 지난 3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남자친구 송자호와 함께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에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한 바 있다.
하지만 유흥 시설 방문 자제 해달라는 정부의 당부를 어긴 이러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많은팬들은 실망감을 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