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블럭’에 출연한 시민이 자신의 연애 스토리를 전해 MC유재석과 조세호가 감탄했다.
방송에 출연한 여성은 직장 내에서 연애를 시작했다고 했고 유재석은 “누가 먼저 이렇게 마음을 전했는지” 질문했다.
이에 자신이 먼저 다가갔다고 말하며 이제는 예비신랑이 된 남자친구에게 다가간 스토리를 소개했다.
출연 여성은 예비신랑이 자신과 같은 동네에 사는 것을 알고 “집에 같이 가자고 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고 서울에서 수원가는 기차타고 내려가는 길에 떨어져 앉게 됐다고 한다.
복도를 사이에 두고 한칸 떨어져 앉았지만 이야기를 하며 매우 잘 통했고 출연자는 “저녁 드시고 가실래요?”라고 데이트 신청을 했다고 한다.
이에 조세호는 “굉장히 적극적이셨네요”라고 감탄했다.
함께 치킨과 맥주를 먹은 후 연락을 자주하며 적극적으로 표현했고 한다.
그리고 예비신랑에게 알려달라는 문자를 많이 했다고 하자 유재석은 “뭘 자꾸 알려달라고”했는지 물었고 이에 출연자는 “파리 여행을 가고 싶어가지고 비행기표 어떻게 끊냐?”고 알지만 물어봤다고 한다.
이에 조세호는 “비행기표 전화 한 통화면 끝나는 걸”이라며 말해 웃음을 전했다.
예비신랑은 설명을 열심히 해주며 반응했지만 출연자의 모르쇠에 예비신랑는 결국 출연자의 “같은 동네인데 동네에서 볼까요?”라는 말에 수락했다고 한다.
이에 유재석은 연신 감탄을 터뜨리며 잇몸만발하는 웃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