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10년간 왕으로 살아남은 사자의 얼굴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10년간 왕으로 살아남은 사자의 얼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자신보다 힘세고 젊은 수컷 사자들을 당당히 무찌르고 무려 10년동안이나 동물의 왕국의 절대 강자로 군림했던 ‘루키토’가 그 주인공이다.
그의 얼굴은 그가 쓴 왕관의 무게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다.
수많은 흉터들과 미처 아물지 못한 상처까지, 그동안 루키토가 어떤 전투를 거쳤는지 짐작하게 해준다.
암보셀리 국립공원에서 루키토가 절대강자로 군림하기 시작한 것은 2010년부터다.
이를 본 네티즌들의 댓글이 모든 이들을 폭소케했다.
네티즌들은 “후시딘 발라주고싶다”, “진짜 왕관 무게 무겁겠다..아프겠다”, “살아남기 진짜 어렵나보다..”, “사자의 세계나 인간의 세계나..”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