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처음으로 깡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14일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들은 비가 출연하는 16일 방송 예고편을 공개했다.
현재 ‘놀면 뭐하니’에서는 다가오는 여름을 강타할 혼성 그룹을 준비 중이다.
앞서 영입 1순위로 이효리와 비가 언급됐다.
특히 유재석은 “요즘 깡이 난리던데?”라며 회의 중 비를 언급하기도 했다.
유재석 앞에 등장한 비는 “하루에 몇 깡 하세요?”라며 깡 부심을 드러냈다.
비는 “아침 먹고 깡, 점심 먹고 깡, 저녁 먹고 깡”이라며 “하루에 3깡 정도는 해야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에 유재석은 “재간둥이 표정 금지. 입술 깨물기 금지, 박수 치며 리듬 타기 금지” 등 목록을 읽어내려갔다.
이는 요새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밈이다 .
특히 비는 ‘화려한 조명’을 언급하자 “그건 포기 못한다”며 단호하게 대답했다.
예고를 본 시청자들은 “비가 쿨하게 받아들이면 극호감 이미지 만들기 가능할듯”, “역시 대인배. 비, 이효리, 유재석이면 전국민 대통합 가능하지”, “저걸 저렇게 승화시키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깡’은 비가 2017년 발표한 곡으로 유튜브에서 ‘1일1깡’이 화제되며 아직까지도 인기를 얻고 있다.
비가 출연하는 ‘놀면 뭐하니’는 오는 16일 저녁 6시30분 M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