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전체의 공분을 샀던 ‘정준영 단톡방 사건’을 밝혔던 강경윤 기자가 또 다른 취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강 기자는 또 다른 연예계 불법 촬영 문제를 취재 중이라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SBS 뉴스’에는 ‘[비밀연예] 음란물 유포 기소를 유예받은 로이킴, 법적인 책임 털고 훌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SBS FunE의 강경윤 기자가 출연해 정준영 단톡방 사건에 대해 이야기하며 로이킴(김상우·26)을 언급했다.

 

 

정준영 사건이 터지고 연예계 활동을 하며 절친한 관계임을 자랑해온 로이킴과 정준영 사이의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강 기자는 “정준영 씨와 로이킴은 친한 사이는 맞다”라고 말하면서도 “(불미스러운) 단톡방에 함께 있던 것은 맞지만 로이킴이 영상물을 공유하거나 음담패설을 했거나 하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그리고 영상을 통해 강 기자는 취재 중인 내용을 깜짝 발표를 했다.

 

강 기자는 “불법 촬영물에 대한 문제의식을 놓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 이유가 있다”라고 말하며 “한 연예인의 불법 촬영물에 관한 취재를 하고 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주었다.

 

 

이어 “그것은 조만간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하는 기사를 쓰겠다”라고 밝히며 “정준영 사건 이후 없어질 줄 알았는데 여전하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