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f(x)멤버 루나(박선영)가 새벽에 돌연 SNS에 심경글을 올려 걱정과 응원의 글이 이어졌다.
15일 새벽 루나의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한 장과 글이 올라왔다.
루나는 “오늘은 기분이 너무 별로다. 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걸까”라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그는 자신을 이용하는 사람들, 앞뒤가 다른 사람을 말하며 “뒤에서 이야기하지 말고 차라리 앞에서 말을 하지 뭐가 그리 어렵다고”라고 말했다.
루나는 “사람에게 상처를 받는 것도 질린다”고 심경을 털어놓으며 팬들의 걱정이 이어졌다.
이어 “얼른 내 앨범 발매하고 싶다. 소중한 내 자작곡들 얼른 들려주고 싶다. 그리운 내 친구 내 동생”이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앞서 루나는 지난 3월 3일 방송한 MBC ‘사람이 좋다’을 통해 최근 힘든 일이 겹쳐온 것에 대해 고백했다.
루나는 2019년 10월, f(x)로 오랜시간 함께 활동했던 설리를 보내고 한 달 뒨 11월 27일 절친한 친구 이지은 씨마저 떠나보내며 공황장애가 왔음을 고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