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정부와 모든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와중에 육군 27사단에서 폭탄주 회식을 한 사실이 전해져 엄청난 비판을 받고있다.
지난 6일 정부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을 했지만 군 당국에서는 소규모 인원의 1인당 소주 반병 정도의 음주만 허용한 상태로 단체 회식 등은 자제하라고 권고했다.
지난 17일 군 당국에 따르면 육국 2군단 예하 27사단장이 지난 15일 예하 지휘관인 연대장과 주요참모 등 9명과 함께 폭탄주 술 파티를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자리에는 군 보안 및 방첩 정보 수집을 담당하는 안보지원부대장까지 동석한 것으로 전해져 더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27사단 관계자는 “과음 부분 등 세부적인 사항에 대해서 확인해 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