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 있다는 럭셔리 카페가 주목받고 있다.
1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경남 진주 럭셔리 카페 킹덤’이란 제목의 글이 인기를 끌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3층 건물이 전부 카페임을 확인할 수 있다.
건물 외관부터 중세 유럽을 떠올리게 하는 조각들로 장식되어 있다.
내부는 더욱 화려하다.
마치 베르사유 궁전에 들어가 있는 것 같은 웅장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다양한 조각과 그림이 배치되어 있으며 컵 역시 금으로 장식되어 있다.
와인을 담는 캐리어도 예전 귀족들이 사용했을 법한 디자인이다.
특히 해당 카페는 관리가 잘되어 먼지가 하나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논란을 빚은 것은 판매 중인 커피 가격이었다.
메뉴판을 살펴보면 ‘왕의 커피 블랙아이보리’와 ‘여왕의 커피 코피루왁’은 각각 35만 원에 판매하고 있었다.
스페셜 핸드드립 커피 역시 한 잔에 4만 원이다.
직접 커피를 마셔본 사람들은 “비싼 커피 아니라도 커피 맛이 그럴 듯했음. 제대로 내린 커피 느낌”이라 평했다.
소식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뭔가 부자가 취미삼아 운영하는 느낌이다”, “한번쯤 가보고 싶다”, “예식장 같음.
테이블 배치 때문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