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방송된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잼잼,하오 편에서 등장한 황현진 카메라 감독의 재미있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있다.
이날 잼잼.하오 편에서 방송된 모습은 외출한 아빠들을 기다리며 미꾸라지를 구경하는 잼잼이와 하오의 모습이 보여진다.
미꾸라지를 구경하던 중 잼잼이는 “이건 어떻게 먹는거야?” 라며 하오에게 질문을 했고, 하오는 소금을 쳐서 먹는다는 아빠 개리의 말을 기억해 부엌에서 소금을 가져와 미꾸라지에 소금을 친다.
그러자 깜짝 놀란 미꾸라지 하나가 하늘 높이 튀어 올라 접시 밖으로 나오게 되는데, 이를 보고 잼잼이와 하오는 황현진 카메라 감독에게 애교로 도움을 요청한다.
아이들의 간절한 도움 요청에 당당하게 미꾸라지 앞에 나선 카메라 감독 황현진은 미꾸라지를 집기 위해 몸을 숙인다.
그러나 황당하게도 황현진 감독도 미꾸라지를 무서워해 엄청난 반응을 보이며 잼잼이와 하오에게로 도망친다.
이러한 반응은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고 “사실 감독님이 최약체가 아니냐”라는 반응까지 나오며, 이번 회차에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결국 해결하지 못한 미꾸라지는 아빠인 개리와 문희준이 집으로 도착하여 해결해주며 미꾸라지 사건은 일단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