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연쇄살인마 최신종의 지인들이 그의 평상시 성격을 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유튜버 겸 BJ 김원이 전주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인 최신종(31) 신원을 경찰보다 먼저 공개했다.
지난 19일 김원은 자신의 유튜브에 최신종 연쇄살인 사건의 영상을 올렸다.
그 영상에는 최신종의 평상시 성격을 그대로 전한 지인들의 목소리도 담겨 있다.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최신종은 어릴 때 부터 술을 마시면 주변 지인들이 무서워했다고 전했다.
또 술을 마셨다고 하면 다 도망갈 정도였다고 한다.
최신종의 평소 행동이 과격했기 때문이다.
지인은 “(최신종은) 또래나 선배들까지도 엄청 때리고 다닌 사람”이라며”때릴 때 엄청 잔인했었다. 손바닥으로 몇 대 때리고 넘어갈 일도 무자비하게 때렸다. 일반적인 사람 같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또 “어릴 때부터 싸움을 잘했다. 10대 때부터 짱이라는 소리도 있었다. 조직생활도 했었다고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여성을 살해한 피의자가 최신종이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지인들은 이렇게 이야기했다고 한다.
“인터넷 도박, 대부업 하다 결혼하더니 퀵 서비스 일을 하더라. 열심히 살려고 하나 보다.”,”언젠가 터질 줄 알았다.”,”사람 죽일 줄 알았다”
최신종 지인은 끝으로 ” (최신종이) 성폭행 전과도 무죄를 주장했다. 이번 사건도 어떻게든 변명을 만들고 빠져나오려고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