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전문학교 학생으로 알려진 이태원 3차 감염 추정 코로나19의 확진자가 서울 종로구 pc방과 영등포의 코인노래방을 여러차례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 학생인 A씨(19)는 도봉구의 15번째 확진자로써 11,12,14,15일 4차례에 걸쳐 창신1동의 비원 pc방을 다녀갔다.
이전 도봉구의 가왕코인노래방에서 코로나19를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A씨는 도봉구 10번 환자와 같은 날 코인노래방을 다녀갔다.
이 도봉구 10번 환자는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울시는 직업학교 학생이 학교를 자주 다녀간 것을 확인 후 집단 감염을 우려, 신속대응반을 파견해서 교직원과 전교생 653명 중 458명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A씨와 동선이 겹친 접촉자 54명 또한 검사를 실시했으며, 현재까지는 이들 중에는 추가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