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가수 ‘청하’가 오랜만에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팬들에게 모습을 나타냈다.
이 게시물에는 청하가 지난 달 27일에 발표한 첫 정규 앨범의 수록곡인 ‘Stay tonight’의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의 비하인드 영상으로, 파격적인 의상과 다양한 악세서리로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녀는 카메라 감독을 보며 계속 ” 저 무섭진 않죠..?” 라며 자신의 모습을 확인했다. 주변 사람들이 “무섭지 않다” 라고 한 후에야 안심하는 모습을 보여준 그녀는 귀여움을 자아냈다.
그래도 계속해서 너무 강하게 보여질 까봐 걱정하던 청하는 “너 목거리가 제일 무서워 ㅋㅋ”, “댄서 언니들 앞에선 너가 제일 순해보여~” 라는 스태프들의 농담에 “맞아 우리 댄서 언니들 최고지”라며 다시 웃음을 되찾았다.
부가 설명으로 그녀는 댄서 분들이 너무 강렬한 나머지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까 걱정되어 피어싱과 화려한 목거리를 하게됐다고 밝혔다.
이러한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청하님은 그렇게 하셔도 귀여우세요~”, “뭔가 느낌이 과거 박봄과 닮은 듯.”과 같은 반응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