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많은 이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 중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들과 감염의심 대상자들을 관리하는 중앙방역대책본부 정은경 본부장의 모습이 화제가 되고있다.
그녀는 짧은 시간동안 급격히 늘어난 흰머리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으며 , 하루에 약 두시간 정도의 쪽잠을 청하고 , 머리감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숏컷을 한 사실은 많은 이들의 존경심을 자극했다.
하루에 수백명의 확진자가 쏟아지던 얼마전에 비해 확진자 수가 두자리로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정 본부장의 헌신은 계속되고 있다.
여전히 긴급사태 때와 같은 스케쥴을 소화하고 있다. 과거 사회적 거리두기 시절에는 모든 직원들이 밥차로 끼니를 해결했지만 ,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된 요즘엔 식당을 오가고 있다.
하지만 식사 직후에 있는 브리핑 준비에 매진하기 위해서 정 본부장은 여전히 도시락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그녀의 이러한 헌신적인 희생에도 불구하고 이태원 클럽 , PC 방 , 노래방 등 집단감염사태는 많은 분노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현재 여전히 하루 30명 이하의 확진자 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 본부장은 젊은 층에게 전할 메세지를 고민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