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한 영상에 입고 나온 의상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
NCT(엔씨티)-WayV(웨이션브이)의 멤버 루카스가 입고 나온 티셔츠로 지난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네티즌들의 설전이 벌어졌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루카스가 입은 티셔츠가 너무 선정적인 프린트라고 지적했다.
해당 티셔츠는 지난 22일 웨이션브이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레고 언박싱 영상에서 입고 나온 것으로 루카스의 티셔츠는 검은 바탕에 여성들의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그리고 해당 셔츠 그림을 두고 “지나치게 선정적이다”, “패션이다”로 의견이 갈라졌다.
루카스의 셔츠의 프린트를 보면 여성들의 성행위를 묘사하고 있었다.
해당 티셔츠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출신 여성 작가 리타 아커만의 작품으로 알려졌다.
이 작가와 Supreme(슈프림) 브랜드와 콜라보를 통해 제품이 출시됐으며 해당 작가는 주로 여성을 둘러싼 공포와 성욕에 관심을 갖고 그림을 그린다고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의 반응을 보면 나이가 어린 팬들도 보는데 인기 멤버가 과하게 선정적인 옷을 입었다는 점을 지적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선정적이길래 하고 봤는데 너무 심하다”, “보기 흉하다”, 불쾌하다” 등 댓글을 남겼다.
반대 의견으로 패션일 뿐이라는 입장도 이어졌다.
이들은 “유교걸들만 있는 것 아닌가”, “저 정도면 그냥 패션이지”, “방송에 입고 나온 것도 아니고 사복인데 무슨 상관”이라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