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워터파크에 방문했다가 겪은 웃픈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8일 방영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셋째를 계획하는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둘은 셋째를 갖는 것이 가능한지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비뇨기과에 함께 방문했다.
의사는 “박준형의 남성호르몬 수치가 3 초반대다. 신동엽 씨는 7정도, 김종국 씨는 9정도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녀분들도 다 따님이고 하니 여성화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듣고 있던 김지혜는 “맞다. 남편이 점점 가슴도 나온다”고 토로했다.
박준형은 점점 커지는 가슴 때문에 워터파크에서 웃픈 일을 겪기도 했다.
박준형은 “한 팬이 다가와 아기랑 사진 좀 찍어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갓난아이를 안고 사진을 찍는데 아기가 내 가슴을 빨았다.
처음 겪어보는 부유수유였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행히도 박준형은 셋째를 가지는 데에는 문제가 없었다.
의사는 “박준형은 100명도 가능하다. 오히려 김지혜가 잘 맞춰주어야 한다”며 “셋째를 가지려면 융단폭격을 날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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