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실수로 옆자리 남학생의 ‘그곳’을 터치한 사연이 올라와 화제가 되고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같은 사연이 올라왔다.
사연자는 “우리 학원은 성인들이 다니는 학원이고 학원규정상 학원생들 서로 말을 못한다”며 글을 시작했다.
수업이 없는 날 자습을 하러 간 사연자는 이어폰을끼고 자리에 앉아있는 중이었다. 그래서 음악 소리 외에 다른 소리는 들을 수 없었다.
때문에 아무것도 모르고 왼손은 위로, 오른손은 아래로 하고 기지개를 펴는 도중에 사건은 발생했다.
옆자리에 앉았던 남성이 나가려고 몸을 딱 돌린 순간 사연자의 오른손이 남성의 ‘그 부분’에 정확하게 닿았다.
그 때 빨리 손을 치워야했는데 너무 놀랐던 사연자는 그 상태로 3초 정도 ‘얼음’이 되어있었다고 했다.
정신을 차리고 빨리 손을 치우고 벙져있는 와중에 남성분이 나가시면서 상황은 종료됐다.
사연자는 “학원을 관둬야할 것 같다. 그분 나가시자마자 나도 짐싸서 나와 집가는길이다”라고 전했다.
그 후 후기가 올라왔다. 사연자는 “너무 죄송스러워서 학원조교한테 그분 연락처를 받아 문자를 했다”고 전했다.
둘이 주고받은 문자 내용에는 무언가 달달한 기류가 흘렀다.
그들의 문자 내용을 살펴보자.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썸 타려면…꼬X부터 만지기….”, “뭘해도 될사람은 되는구나” “으 내가 다 부끄러운데 결말 뭔데”, “이럴 줄 알았어”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