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샘 해밍턴의 아들 벤틀리가 귀엽게 말을 더듬으며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벤틀리가 케이크 배달 심부름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벤틀리는 케이크를 들고 혼자 심부름에 나섰다.
케이크를 배달하러 가는 길에 벤틀리는 요구르트 카트를 발견하고는 멈춰섰다.
벤틀리가 요구르트 아주머니를 바라보며 “목말라요”라고 하자 요구르트 아주머니는 “그럼 얼른 마셔야지”하고 요구르트를 꺼냈다.
벤틀리는 “근데요, 제가요, 돈이 없어요”라고 말했고 아주머니는 “시음이라 괜찮다”고 말하며 벤틀리에게 공짜로 요구르트를 건네줬다.
요구르트를 마신 벤틀리는 아주머니에게 “이모 맛있어요”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잘 먹을게요”라는 말이 잘 떠오르지 않았는지 벤틀리는 “잘 멈머멈머..”라고 말을 더듬기 시작했다.
벤틀리는 마치 버퍼링에 걸린 듯 계속 “잘 멈머 멈머 머머 멈머”라는 말을 반복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겨줬다.
그러다 벤틀리는 겨우 “잘 멈먹을게요”라고 말을 끝마쳤고, 요구르트 아주머니는 그런 벤틀리가 귀엽다는 듯 웃어보였다.
고장난(?) 벤틀리의 귀여운 감사 인사를 하단 영상에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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