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각종 비리들이 수면 위로 올라오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그 어떤 비리도 과거에 한 사건 만하지 않을 것이다.
바로 모두가 기억하고 있을 최순실 게이트 사건이다.
이 사건은 2016년 9~10월에 일어난 사건인데, 전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였던 최순실이 미르 · K스포츠재단 설립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이 밝혀져 최 씨의 태블릿PC를 입수한 언론의 보도가 나오면서 드러난 사건이다.
이 뿐만 아니라 최 씨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에 개입한 것은 물론 미르재단 · K스포츠재단 설립에 대기업의 출연을 강요한 의혹, 자신의 딸인 정유라의 이화여대 입학 특혜 의혹 등을 받았고 온 국민에 질타를 받으며 국정농단의 주역이 되었다.
4일 법조계와 출판업계 등에 따르면 최씨의 회고록 ‘나는 누구인가’가 오는 8일에 출간될 예정이라고 한다.
부제는 ‘최서원 옥중 회오기(悔悟記)’인데 최순실씨는 현재 최서원으로 개명을 했다고 한다.
공개된 책의 목차에는 ‘순진함이 만든 패착’, ‘국정농단 사건의 진실’, ‘박 대통령에게 뇌물죄 씌우기’, ‘검찰에 의한 국정농단의 재구성’, ‘가족을 이용한 플리바게닝’ 등 항목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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