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세계에 확산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운영이 중지된 놀이공원이나 음식점 등이 많다.
네덜란드의 ‘알라비 홀랜드’ 놀이공원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운영이 중지된 놀이공원 중 하나였다.
지난달 26일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운영을 중단한지 약 두 달만에 다시 개장을 하겠다고 영상과 함께 예고했는데, 이 예고 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영상에서 ‘알라비 홀랜드’ 놀이동산 측이 재개장을 기념하며 롤러코스터에 테디베어 곰 인형을 태워 운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사람 대신 탑승한 총 22개의 테디베어 인형은 안전띠를 맨 채 이리저리 흔들리면서도 낙상 사고 없이 무사히 롤러코스터 체험을 끝냈다.
이 이벤트 영상은 지난 두 달간의 폐쇄조치에서 벗어난 놀이동산이 특별한 의미를 담아 준비한 것이다.
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듯 놀이동산도 두 달간의 폐쇄조치에서 풀려났다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전해졌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각종 커뮤니티에 올라와 사람들의 시선이 주목됐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아 심장 어택 당함”,”곰이 무표정이어서 더 웃기다”,”나도 저 사이에 껴서 같이 타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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